크게 휘두르며 10 외

크게 휘두르며 10
히구치 아사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아 정말 그나마 좀 진짜같은 야구만화를 본다는 느낌이 든다. 고교생이 160km 패스트볼을 던진다거나 사라지는 마구를 던진다던가 하는 개소리가 안나오는 진짜 소년들의 땀냄새가 하악...하고 나는 오오후리가 짱임 'ㅅ'

하지만 난 오오후리 BL동인질은 별로... 오직 야구만화로서 볼 뿐이죠.

하지만 아베는 진짜 하악하악임. 팀의 중심이 되는 리드를 잘하는 두뇌파 포수... 이런 캐릭터 좀 좋아합니다. 물론 니시우라에서 싫어하는 캐릭은 없지만요.


음주가무연구소
니노미야 토모코 글, 고현진 옮김 / 애니북스

이 아줌마 진짜 좀 짱인듯...
지금은 나이가 40이 다 됬지만... 20대 때에는 이런 만화를 그렸군요 ㅇㅇ

'마음을 열고 모든 걸 내던지며 바보가 되는 시간이 인간에게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네, 동감입니다.

아 술 땡기네요. 돈이 없어서 뻗을 때까지 마시진 못하겠지만 아 마시고 싶다


지어스 Zearth 8
키토 모히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슬슬 10권이나 11권에서 끝낼 것 같다. 난 처음부터 우시로 카나가 계약한 것 같더라니만... 뻔한 복선이잖아 생각해보면...
물론 이 만화는 지금 이 시점에서 판단하기엔 이른 것 같아서, 완결이 난 후에 느낌을 다시 정리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다.
죽음을 받아들이는 아이들의 자세 하나하나를 보면서 읽다 보면 참 뭐랄까 뒷맛이 씁쓸해서...

개인적으로 애니판 오프닝인 'Uninstall' 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또한 이 만화를 들여올 때 그냥 원제인 'ぼくらの'를 직역해서 '우리들의' 라고 하는 건 어떠했을까 생각해보는데... '지어스' 라고 하면 뭐랄까 완전 로봇물같은 느낌이 나서 좀 그렇다.


은혼 23
소라치 히데아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내가 요즘 다른 점프 만화를 잘 안 봐서 모르겠는데 일단 은혼은 재미있다. 그러니까 일단 보고 얘기합시다.
은혼도 안 본 녀석이 나와 이야기를 하겠다고? 말도 안되지! 'ㅅ'ㅗㅗㅗㅗㅗㅗㅗㅗ
개인적으로 이번 권은 메인 스토리인 유령 편도 좋았고 마지막의 히지카타 금연 편도 참 대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by Reality | 2008/07/23 03:12 | 만화/라이트노벨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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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epiroot at 2008/07/23 04:32
크게 휘두르며 처음에 타자가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번역판 제목 보고 낚였음..
Commented by Reality at 2008/08/12 01:54
'후리카부루' 가 투수용어임을 아는 사람이 솔직히 이 만화 나오기 전에 얼마나 됬을까 싶음
Commented by Frost at 2008/07/23 07:32
밑줄에는 자비좀....;;;;

지어스라고 하니까 바르바토스(ToD)가 생각이 나서 1초간 웃습니다. "브루~아"
물론 애니판 오프닝은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이해할 수 없는 NEET NEET"(무언가 가사가 달라보인다면 기분 탓입니다 =ㅅ=)
Commented by Reality at 2008/08/12 01:57
아 님 개사 좀 쩌는듯...
Commented by fkdlrjs at 2008/07/23 07:54
따지고 보면 미하시의 능력도 고교생 160km만큼이나 말이 안돼는데요
Commented by Reality at 2008/07/23 11:32
일단 여기부터 덧덧글을... 네 당연 9분할 스트라이크존 말이 안되죠. 메이저 투수들도 제구가 안되서 질질 싸는 놈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하지만 최소한의 야구 게임으로서의 작전이라거나 게임의 운영, 이런 측면에서 크게 현실성을 벗어나는 부분은 드X 같은 만화에 비하면 얼마나 낫습니까?
Commented by 빠나나푸딩 at 2008/07/23 08:24
고교생 160km에 사라지는 마구 하면 왜 풀스윙이 떠오르죠(...)
Commented by Reality at 2008/08/12 01:58
미스터 풀스윙도 그런 만화인듯...
Commented by Karin at 2008/07/23 10:26
음주가무연구소는 사서 봤고.. 은혼은 초반부 보다가 왠지 적응이 안되서 패스
나머지 두만화는 만화방에서도 아직은 손도 안대고 패스..
Commented by Reality at 2008/08/12 01:59
오오후리와 보쿠라노(지어스)는 한 번쯤 보실 만한 만화입니다.

전자는 야구만화의 새로운 맛을, 후자는 삶에 대한 성찰을 하게 만드는 만화죠.
Commented by 산왕 at 2008/07/23 12:33
보쿠라노는 10권 완결 예정이라고 작가가 처음부터 밝히고 그리기 시작했죠^^ 예정대로 끝날 것 같습니다, 대충.
Commented by Reality at 2008/08/12 01:59
얼른 완결의 결말이 보고 싶습니다. 애니판은 완전히 파일럿 순서가 다르더군요.
Commented by 시대유감 at 2008/07/25 21:31
저도 음주가무연구소를 하나 사긴 샀는데 접대용(?)이라 아직 읽어보지를 않아서... 하여튼 애니북스 프라이스는 위대합니다.
Commented by Reality at 2008/08/12 02:00
접대용으로 하기엔 아까운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보고 배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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